온 국민의 간식 군고구마 드셔보세요

요즘 밤거리를 거닐다 보면 옛 추억이 있고 향수가 풍기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과거 못먹었던 시절의 음식이 요즘엔 온 국민의 간식인 군고구마와 군밤....

이 간식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듯한데요....우리 편의점 앞에 알바 학생이 "군고구마!" 하고 외치길래 한 번 사 먹어봤습니다.

좋은 고구마는 아니고 못생긴 고구마인데 야식으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네요.

온 국민의 간식 군고구마 한 번 드셔보세요.

군고구마 한 봉지를 사왔더니....너무 많이산건가? 몇 끼의간식인데....언제 다 먹어....속도 생각해야 하는데!!!

고구마는 좋은 건 아닌것 같고....못생기고 싼 것으로 골랐는지 조무래기 고구마들이네요. 그러나 저러나 맛만 좋으면 되지....뭐!!!

간식시간이안돼서 좀 놔뒀더니 식어서 다시 전자래인지에 돌려서 먹어야겠더군요. 한 30초간 돌렸나보네요.

생기기는 못생겼지만.... 속은 단호박같은 색깔로 입맛을 당기게 하지 않나요?

군고구마는 신김치가 제격인데....그렇게는 못했고 목 마르지 않게 귤껍질차와 함께 먹었습니다.

역시 맛은 좋은 고구마보다 못생긴 게 더 맛있는건가?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있다"라는 옛 말이 있지만 못생긴 고구마도 맛 좋네요.

연인과의 간식을 즐기실 땐 까맣게 탄 부분이 잇몸에 끼지 않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