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식품

늘의 먹거리 안전 편에서는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올려드립니다. 편의점을 운영하다 보면 유통기한(상거래)이 다가오는 상품을 보면 불안해집니다. 그러다 보니 365일 유통기한에 대한 노이로제가 걸려있는 편입니다.


돈을 노리고 슈파라치 행세를 하면서 영세업자들의 등을 치고 다니는 놈들이 있다보니....그 이전에 유통기한 지난 걸 팔면 안되지만 3000여 품목에 대해 유통기한을 신경 쓴다는 건.... 아차하면 실수가 될 수 있는 일이므로 신경을 써야하는 건 당연한 일....


하지만 유통기한과 먹을 수 없는 식품하고는 다른 시각에서 봐야 하는데 사람들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먹으면 안되는 걸로 착각하기에 우리나라 낭비량가 엄청 많다고 하더군요. 하여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올려봅니다.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식품


@ 우유

마시기 전에 냄새를 맡아보세요.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우유 덩어리, 변색이 되었다면 먹을 수 없는 상태 이므로 바로 버려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유통기한이 지났다 하더라도 냄새나 색깔이 정상이라면 먹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 고기

날고기는 유통기한이 지난 뒤 하루나 이틀 안에 먹어야 하지만 냉동고기는 몇 달 지나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냉동고기는 저장 상태에 따라 1년이나 더 길게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 통조림

통조림 식품에 대한 유통기한이 잘못된 점들이 많습니다. 그늘지고 찬 곳에 보관하면 통조림 제품은 유효기한을 지나 수년 후에 먹을수 있습니다.


@ 빵

빵을 얼리면 오래 보관 할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를 좋아한다면 냉동고에 넣어 얼려 보관하면 두고두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 파스타

파스타는 건조한 것이므로 유통기한보다 훨씬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의신선도는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퀴퀴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면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 물

병에 든 생수에도 유통기한이 있지만 마시지 못할 정도로 나빠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 채소

상추나 시금치 등의 녹색 채소는 냉장고에 오래 놔두면 익힌 것처럼 축 처져 보입니다. 하지만 찬 물을 끼얹으면 생기를 찾고 먹을 만하게 됩니다.


@ 마요네즈

마요네즈는 적당한 온도에 보관하면 유통기한이 지난 후 3~4개월 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하드 치즈

적당한 온도에 보관하면 치즈는 유통기한이 한 달 지난 후에도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