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술 담그는법

오늘의 약술은 매실술 담그는법을 올려드립니다.


작년에 계획했으나 실천에 옮기질 못했는데, 올해는 기필코 담궜습니다. 10리터 플라스틱 용기에 담궈놓은지 한 달이 넘어가는데요. 


이 플라스틱통은 1차숙성을 위한 용기이고 오래 숙성시키거나 음용 시까지 담궈놓는 용기는 항아리나 유리 용기가 좋습니다.


매실의 씨는 독성이 강하여 술을 담그면 우러 나오기 때문에 3개월만에 건져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1년이상 숙성시킨다면 굳이 건져내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의 매실술 담그는법은 소주로 담그는법입니다.






매실술의 효능


빈혈·변비 증세에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과육에는 양질의 구연산과 사과산이 들어있고, 씨에는 아미그 달린이 풍부해 만성피로, 식욕부진, 일사병 등에 좋은 약효를 나타내며 정장작용이 뛰어나 설사·변비 증세에도 잘 듣습니다. 





매실술 담그는 법

 

매실술 담그는 재료는 푸른 매실 2kg, 얼음설탕 600g, 소주 1.8ℓ 를 준비하세요.


- 익기 전에 따낸 푸른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낸 다음 서늘한 곳에 하루 동안 말려주세요. 


- 손질해 놓은 매실과 적당량의 얼음설탕·소주를 밀폐용기에 담고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 둡니다.


- 3개월 정도 1차 숙성시킨 후 매실을 건져낸 후 2차 숙성을 시킵니다. 


- 9개월 정도 2차 숙성을 시키면 좋은 매실주가 완성됩니다.


*1회에 20∼30㎖씩, 하루에 2∼3회 마십니다. 


*담근 지 3개월 정도부터 마실 수 있으나 오래 익힐수록 맛과 향이 좋으므로 3∼4년 정도 숙성시키는 것이 매실술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