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궁합, 생선과 생강의 환상궁합

오늘은 음식궁합으로, 생선과 생강의 환상궁합이라는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생강, 생선회 맛과 위생 보완 탁월합니다. 생강은 생선회의 취급 부주의로 일어나는 세균 감염을 예방합니다. 


더불어 생선회의 비린 맛과 냄새를 제거하고 소화 흡수력도 뛰어납니다. 


생강에 들어 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구역질과 설사 치료를 돕습니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성균, 특히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에 강한 살균력을 나타냅니다.


의서「동의보감」에는 생강의 뿌리줄기를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고 오한, 발열, 두통, 구토, 해수, 가래를 치료할 때 활용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식중독으로 복통, 설사가 있을 때도 유용하며 수정과, 생강차, 생강주 등 으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생강은 매운 향기가 강하게 날수록 맛과 향이 진해서 신선합니다. 


육질이 단단하고 크면서 황토색으로 발이 굵고 넓은 것, 껍질이 잘 벗겨지는 것이 좋습니다. 


색이 다소 짙고 모양이 울퉁불퉁하거나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현명합니다.



생강의 효능


@ 혈액 순환과 소화를 도와


약으로 쓰는 생강은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도록 돕기 때문에 그것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땀이 나게 됩니다. 


또 위액의 분비를 늘리고 위장의 활발한 연동운동을 돕는 등 위장기능을 조정해줘 구역질이 멎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구역질이 심하거나 식욕을 잃었을 때 생강을 섭취했습니다.






@ 피부건강에 탁월


생강으로는 마사지도 할 수 있습니다. 


강판에 갈아 낸 생강즙을 끓인 다음 수건에 적셔, 온몸을 구석구석 닦아 주면 살결이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기분도 상쾌해집니다. 


신경이 예민해져 있거나 피로할 때 탁월하다. 





@ 감기예방.구취제거.숙취제거


이 밖에 다산 정약용 선생은 중풍에 생강즙이 좋다고 했으며 감기에는 생강을 씹어 먹은 다음 땀을 내면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입 냄새가 날 때 생강을 섭취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방향성 건위제가 들어있기 때문이며 음주 뒤의 괴로운 숙취를 다스릴 때도 좋습니다.



이렇듯 생강은 살균 작용과 소화 작용, 혈액 순환 작용을 돕기 때문에 생선회를 먹을 때 함께 매치하면 좋습니다. 


생강 절임과 구성하기도 하는데 생강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화시키면 훨씬 안전하고 맛있는 궁합으로 식사가 즐거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