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보관법, 채소 보관법 알아두세요!

오늘의 글은 육류 보관법, 채소 보관법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요즘 세대에서는 냉장고의 맹신으로 오히려 식품안전의식이 취약할 수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식중독균 등 다양한 세균이 급증하기 때문에 식품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을 무조건 냉장고에 넣는다고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냉장고 안에서 자라는 저온 세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세균 감염을 막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육류 보관법 및 채소 보관법을 알아봅니다. 





육류 보관법


육류 보관법으로 좋은방법은 보관할 때 표면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 주세요. 


이렇게 하면 식용유가 고기의 산화를 지연시키고, 부패균을 방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큰 덩어리로 보관하지 말고 먹을 만큼 나눠 랩으로 싸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와 접촉하는 것을 막아 신선함과 본연의 맛이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얇게 썬 고기는 산화에 더욱 취약해 진공으로 포장한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고기에 소금을 뿌린 후 청주 등의 술을 조금 부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채소 보관법


채소 보관법으로 고려할 사항은 채소의 성질이 각각 다르고, 종류마다 다른 세균이 살기 때문에 다 같이 보관하면 교차 오염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채소 보관법을 달리하고 분리하는 채소 보관법을 적용해보세요. 


깐 마늘은 7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양이 많을 경우 으깨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합니다. 

 





시금치와 같은 잎채소는 위를 향하는 성질이 있어 눕혀 놓으면 금방 시들기 때문에 세워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파는 깨끗이 씻어 푸른 부분을 잘라내고 물기를 제거한 후 냉동 보관합니다. 


가지와 고구마 등의 뿌리채소는 상온(섭씨 12~13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온에 두면 식감과 맛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편, 복숭아나 바나나 등의 과일도 냉장 보관하면 단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되도록 실온에 보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