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빼빼로, 빼빼로데이만 생일이 아니다.

오늘의 까까냠냠 편의점 상품 편에서는 빼빼로데이에 자기 생일인양 날개가 돋고 하늘 높은 줄 모르는 편의점 빼빼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롯데의 마켓팅 전략으로 빼빼로데이라는 걸 슬며시 시장에 입소문으로 퍼지게 하면서 빼빼로데이가 젊은 사람들 머리에 굳혀졌습니다. 


젊은 청춘들에게는 해마다 무슨 설이나 추석 명절보다도 더 큰 의미를 갖는 빼빼로데이, 그러면서 매출 또한 상당한 수입으로 이어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제 빼빼로만이 아닌 곁들인 상품까지 생겨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라 하겠죠. 하지만 판매점인 저흰 기본적인 빼빼로만 진열해놓고 여타 관련 상품은 없습니다. 


00 타 편의점을 눈여겨보니 관련상품 할인받아 진열해놓고, 남으면 집으로 가져가서 가족끼리 억지로 다 먹고 나눠주고....ㅠ





저희 편의점에 진열된 빼빼로 종류는 위의 네가지와 아래의 세가지 등 일곱종류입니다. 위의 왼쪽부터 최로 출시된 빼빼로 오리지널, 누드, 아몬드, 땅콩빼빼로이구요, 



아래는 왼쪽부터 하미렐론, 화이트쿠키, 티라미즈 치즈빼빼로입니다. 다 특성의 맛을 지니고 있지만, 바르거나 섞은 첨가물이 추가 맛을 낼 뿐 속에 있는 빼빼로 기본 과자는 동일한것으로 압니다.



빼빼로를 옆으로 뉘어봤는데요, 보시는데로입니다....ㅎ



블로거 정신으로 저울을 하나 구입해서 이런 포스팅에 써먹으려고 샀는데 아주 요긴하고 크기도 적당한 것 같습니다. 중량은 종류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표적으로 오리지널 하나만 중량을 재 봤는데요, 포장지까지 57그람이 나가네요.



과자만은 36그람인데요. 포장지에는 42그람으로 표기가 되어있는데 어느것을 기준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용물 수량은 9개이니 쌍이 먹기는 한개가 남던지, 모자라던지네요, 소주가 한잔이 남던지, 모자라던지와 같은 현상인데....무엇을 의미할까요?





길이는 보시는 바와 같고, 먹기 좋게 손잡이부분에 초콜린이 손에 묻지 않게 잘되어있는데요, 초콜릿을 아끼기 위한건지는 모르겠네요????



빼빼로데이에 선물을 주면서 밋밋한 분위기 보다는 기왕이면 사랑의 정성을 담아 드리면 더욱 의미있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이렇게 오늘 새벽에 빼빼로로 간식을 해결했습니다......굿 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