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의 약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오늘은 먹거리의 약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먹거리는 영양소를 갖고 있고 그 먹거리는 우리 몸에 미치는 약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여 먹거리는 몸을 덥게 해 주거나 차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먹거리를 자기 몸에 맞게 섭취하므로써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 아닐까....,
해서 오늘은 한의학적 접근 방식으로 먹거리의 약성을 올려드립니다.
먹거리의 약성
@ 온열성 식품
먹거리에는 열(熱), 온(溫), 평(平), 량(凉), 한(寒)의 오기(五氣)가 있는데 줄여서 온열성, 한량성, 평성 등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온열성은 몸을 덥게 해주는 성질이 있고 흥분작용이 있어 빈혈이나 냉증사람에게 좋습니다.
찹쌀, 마, 밤, 대추, 잣, 호박, 파, 쇠고기, 닭고기, 술, 홍차, 흑설탕, 콩기름, 고추, 생강, 식초등의 식품이 이에 해당됩니다.
@ 한량성 식품
한량성 식품은 몸을 차게 해주고 진정, 소염(消炎)의 작용이 있습니다.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흥분하기 쉬운 사람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보리, 밀, 메밀, 녹두, 오이, 우엉, 토마토, 가지, 수박, 콩나물, 감, 귤, 유자, 김, 다시마, 미역, 녹차, 간장, 된장, 소금, 참기름 등입니다.
@ 평성 식품
평성 식품은 위의 어느 성질에도 속하지 않은 평범한 식품입니다,
옥수수, 감자, 고구마, 팥, 검은콩, 콩, 은행, 참깨, 땅콩, 양배추, 양파, 시금치, 사과, 포도, 레몬, 굴, 뱀장어, 자라, 잉어, 돼지고기, 우유, 달걀, 꿀, 흰설탕, 땅콩기름 등이 이에 속합니다.
자연현상으로 가을과 겨울에는 온열성 식품을 많이 먹게 되고 봄과 여름에는 한량성 식품을 즐기게 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