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보관 시 가장 적합한 온도
오늘의 먹거리 잘 먹는 법에서는 와인 보관 시 가장 적합한 온도를 알아보겠습니다.
10년 전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저 세상을 갔다가 현대 의학에 의해 다시 살아온 저로써는 레드와인을 즐겨 먹습니다.
레드와인이 혈액순환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여 와인 보관 시 가장 적합한 온도는 익히 잘 알고 있는 터라 그 정보를 올려드립니다.
와인은 변질되기 쉬운 와인은 그 보관하는 방법에 따라 와인 질에 차이가 큽니다.
열과 빛에 민감한 와인을 잘못 보관하게 되면 고유의 맛이 변질되거나 상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와인은 개봉하는 동시에 산화과정이 시작되기 때문에 보관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물론 와인을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와인전용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제격입니다.
하지만 전용 냉장고가 없는 가정이라면 집에 있는 냉장고 채소칸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와인 전용 냉장고를 구비한다는 건 돈 보다도 사치스러운 일이니까요.
채소칸의 경우 냉장고 내부에서도 일정하게 온도가 유지되며 냉장고 문을 개폐할 경우에도 외부 온도에 가장 적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마시고 남아 있는 와인이라면 습도 유지를 위해 젖은 수건을 와인병에 말아서 채소칸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젖은 수건은 습도 유지와 온도를 일정하게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봉된 화이트 와인은 가능한 빨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이트 와인은 개봉 후에도 5일 정도, 레드와인은 15일 정도까지는 무리가 없습니다.
와인에게 가장 적합한 온도는 10도...,
이를 유지해 줄 수 있는 곳이 가장 보관하기 좋은 장소이며, 조명이 있는 진열장이나 햇빛이 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