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와 팥의 좋은 음식 궁합

잉어와 팥의 좋은 궁합에 대한 글입니다.


임신부종이나 각기 부종에 좋은 식품으로 전해오는 것이 잉어와 팥을 달여 마시는 것입니다. 


잉어는 중국에서는 3천 년 전부터 애용되어 온 강장 보신 식품이었습니다.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나 몸이 쇠약해졌을때 잉어를 먹으면 젖이 많아지고 건강을 쉽게 회복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포닌은 거품의 성분으로 비누가 없던 시절에는 팥가루를 물에 넣어 거품을 일게 하여 세제로 이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것은 화학제품과는 달리 악해가 없으므로 약한 피부나 식품을 씻는데 적격이었습니다. 


잉어와 팥을 넣고 삶으면 이 사포닌이 우러나와 체내에서의 수분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것입니다. 


몸에 부담을 덜 주면서 수분 대사에 도우이 되는 사포닌이 효과를 얻는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각기병의 경우에는 잉어의 지방을 체내에 흡수하는 데 한 몫을 담당한 것입니다.


팥에 들어 있는 간장대사를 돕는 콜린은 간장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물질입니다 .


간장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장의 세포가 매우 중요한 물질입니다. 





간장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장의 세포가 파괴되어 간경변증이 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식품으로 콜린이 충분히 공급되면 중성지방이 잘 형성되지 않고, 혈액에 잘 흘러가는 인지질인 레시틴이 만들어지기 쉬워 몸에 부담을 주지 않게 됩니다. 


임산부는 간장에 큰 부담을 안고 있는데, 그런 때에 소화흡수가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인 잉어와 간장의 기능에 큰 도움이 되는 팥을 곁들여 먹는 것을 음식의 궁합으로 매우 합당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