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학, 구궁의 의미-감궁

오늘의 게시글은 구궁의 의미 중에서 첫번째로 坎宮에 대한 의미입니다. 


구궁은 별인 구성이 자리하는 집이라고 했습니다. 


아홉 개의 궁은 제각각 이름을 갖고 있으며 그 의미들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의미 또한 익혀둬야 합니다

 

구성학을 떠나지 않는 한 구궁을 한 시도 떠날 수 없는 일이며 구궁과 구성은 불가분의 관계라는 건 사람이 주거시설에서 살아가는 모습과 같은 이치입니다.


일백수성은  →  감궁 / 구덩이 감-1

이흑토성은  →  곤궁 / 땅 곤-2

삼벽목성은  →  진궁 / 우뢰 진-3 

사록목성은  →  손궁 / 공손할 손-4

오황토성은  →  중궁 / 가운데 중-5

육백금성은  →  건궁 / 하늘 건-6

칠적금성은  →  태궁 / 기쁠 태-7

팔백토성은  →  간궁 / 어긋날 간-8

구자화성은  →  이궁 /  떠날 이-9





     

   

   

   

   

   

   

   

   






坎宮 / 구덩이 감-1


이라는 글자는 '구덩이 감'이라는 뜻과 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구덩이하면 움푹패여 있어서 길을 가던 사람이 실수로 빠지면 다치고 고생할 수 있는 곳, 땅을 파고 묻는 곳, 저장하는 곳 등입니다.


그러면 '움푹패인 곳'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여질까요?


대개 사람이 죽어 묻는 무덤, 아니면 무엇인가 필요해서 파묻는 경우가 아니면 웬만해선 잘 쓰여지지 않고 농사용, 공사용으로 잘 쓰입니.





일상생활에서는 일이 잘 꼬이고 힘들어지고 골치가 아프면..., 짜증과 한숨을 쉬면서 '무덤'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뿐입니다.


그래서 이 이 뜻하는 '구덩이'라는 의미는 대개 부정적인 뜻으로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험하다, 험난하다, 무덤 속 같다, 숨다, 묻다, 숨기다, 빠지다, 괴로워하다, 고생스럽다, 뜻을 얻지 못하여 애태우다 등의 의미로 인해 감궁을 고난궁, 고생궁, 가난궁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런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익혀두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