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학 일진 보는 법

일진이란 오늘 '나에게 닥칠 운명적인 인연을 예측하는 것'을 말하는데,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되도록이면 일찍 구성학 일진을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아마 구성학을 배웠거나 점학을 배우신분들 모두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문에 실린 '오늘의 운세'를 보는 것과 같은 심정으로 말이죠.


하지만 신문은 '재미로 보는....'이라고 있지만, 역학 전문가들 입장에서는 '재미'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즉 응기를 고려하여 마음을 가다듬고 보는 일진이다 보니 오늘 원거리 여행이나 등산 등 위험이 닥칠 수 있는 일에 대해 액운의 유무를 짐작하는 일인데 걍 재미로????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구성학으로 보는 일진도 잘 맞는 역학이므로 마음과 응기를 담아 보시기 바랍니다.





 



구성학 일진 보는 법에는 일정한 순서와 법칙이 있습니다.


먼저 일운(일진)을 보기 위해서는 당일의 구성반을 작성하여 보는데, 자신의 일명성과 본명성을 가지고 보되, 일명성을 60%, 본명성을 40% 비중을 둡니다.


1. 자신의 일명성이 어느 궁으로 움직였는가를 보아 그 궁의 상의를 읽고, 일명성 본궁에 들어온 상수의 상의를 읽습니다.


2. 자신의 본명성이 어느 궁으로 움직였는가를 보아 그 궁의 상의를 읽고, 본명성 본궁에 들어온 상수의 상의를 읽습니다.


* 일진 통변은 월운 통변하듯 하면 됩니다.


* 중궁의 상수는 그 날 일어날 일을 암시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 대충선을 보고 흉살이 있으면 어떤 일이 나쁜 일로 인연 될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위 사항이 일진 보는 기본적인 법칙이고, 이제는 자신의 일명성이 움직인 궁과의 오행의 어떤 생극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피고, 또 일명성이 움직여 흉살을 동반했는가의 여부도 살핍니다.


일명성이 흉살을 동반하지 않고 생을 받는 궁으로 이동했다면, 움직인 궁의 상의가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하루가 되는 것입니다.


1. 이때 자신의 일명성의 본궁 또는 같은 오행의 궁으로 움직였다면..., 


  자신의 집에 머무르는 격이니 흉살을 동반하지 않았다면 움직인 궁 상수의 상의를 이루는데 편안함이 있지만 속이 답답합니다.


2. 또 자신의 일명성이 극을 받는 궁으로 이동하였다면..., 


  움직인 궁의 상의에 해당하는 것들이 본인에게 어려움을 주는 날이 됩니다.


3. 흉살을 동반했다면..., 


  움직인 궁의 상의를 이루기 어렵거나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