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식상이 과다한 사람의 특성
사주탐구
지난 글에 이어 사주에 식상이 과다한 사람의 특성을 알아보겠습니다.
식상은 생산시스템으로 끼, 발산, 기술, 언변술, 표현력 등을 나타냅니다. 즉 밥그릇을 채우는 일을 하는 것이지요.
식신은 하나 또는 둘만 있는 것은 좋지만 그 이상으로 많으면 지나친 것으로 봐서 길신도 역전하여 흉의 작용을 합니다.
식신이 많으면 일간의 원기가 너무 새어나가 발달력이 결여되어 항상 타인에게 박해를 받고 관성을 극하여 살을 형성하므로 나에게 질병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주에 식상이 과다한 사람의 특성
- 오지랖이 넓고 처음 출발은 잘하나 뒤가 흐리다. (有始無終) - 신체가 쇠약하고 무기력하다. (건강 취약) - 감성계가 극도로 발달돼 있고 잡기에 능하다. - 인성을 설하므로 학생은 學魔, 성인은 의식주가 불안정하다. - 관성을 극하므로 도덕관념이 희박하고 직업이 불안하며 책임감이 결여된다. - 인생이 곤곤하다. - 남성은 직업변화가 빈번하고, 결혼문제가 불안하고, 비가정적이며, 거짓말을 잘한다. - 여성은 색욕이 있으며 정조관념이 희박하고, 비 가정적이며, 남편 인연이 박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