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재격 사주의 경제적관념

오늘은 겁재격 사주의 경제적관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돈을 호주머니에 갖고 있지를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이 다 쓰거나 누구와 함께 먹고 마시는 일에 충실한데 이런 사람이 겁재격(劫財格) 성향입니다. 


겁재격인 사람의 금전관리 성향은 대체적으로 앞뒤를 재지 않고 있는 대로 써버리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내지르고 보자는 식이지요. 


겁재격인 사람은 알뜰살뜰 모아가기 보다는 자신을 잘 보이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호방한 듯 돈을 쓰며, 원래부터 재물과는 인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박과 투기적 성향이 강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금전관리와 더불어 낭비벽이 심한 편입니다. 





대개 겁재는 정재를 극하여 재물을 취하려는 습성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오히려 재물을 증식시키는 능력이 현격히 결여된 성분쯤으로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렇듯 겁재는 금전관리 면에서 둔한데도 정작 자신은 대단한 재능을 갖고 있는 듯 착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체로 한탕주의식 일확천금에 관심이 많지만 설령 어쩌다 거액이 수중에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재물을 관리할 능력이 부족하여 돈에 쪼들리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가정보다는 자신의 체면 유지에 신경을 쓰고, 헤프게 선심을 쓰는 성향으로 인해 저축은 고사하고 가족들에게 인색하게 구는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더불어 이해득실에 따라 인간관계를 유지하려 하기 때문에 주변인의 도움을 얻어내기 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냉정하게 자신을 평가하고 주식을 비롯하여 유흥과 관련한 일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후회를 막심하게 됩니다. 


비견격과 마찬가지로 직접투자 보다는 적립식 펀드를 운용하고, 통신업과 기간산업을 비롯하여 내수업종과 오락문화업종 등 환경에 영향을 덜 받는 종목에 장기 투자하는 것을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