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질환에 취약한 사주
폐질환에 취약한 사주를 알아봅니다.
호흡기로 대표되는 장기는 허파(폐)입니다. 폐질환 중에서 폐암이 가장 위험하지만, 얼마 전만 해도 결핵이 가장 많은 질환으로 그 치료비 성금으로 크리스마스실을 구입해서 우표와 나란히 붙였던 기억이 납니다.
한동안 결핵에 대해 등한시 했었지만 요즘은 미세먼지와 황사, 매연 등으로 인해 더욱 신경 써야 할 질환입니다.
사주에서 호흡기계통을 주관하는 오행은 금기운입니다. 금기운은 온도에 민감하여 약해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주가 너무 습하거나, 너무 조열하면 폐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장기는 따뜻해야 좋다는 건 기본입니다.
폐질환에 취약한 사주
이 사주는 토기운이 강하고 일간의 세력이 약한 신약한 사주로서 목기운과 화기운의 작용으로 화기운이 강해지면서 온도가 상승하며 조열한 사주입니다.
더구나 조그만 수기운 마져 인근의 목기운과 토기운에 빼앗기므로 조열한 형국을 식혀줄 기운이 모자랍니다.
오행중에 금기운은 술토 장간에 조그만 신금은 조열한 기운에 녹기도 하지만 진술충으로 깨지면서 날아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금기운은 눈을 씻고 봐도 없습니다.
금기운이 없으므로 해서 폐질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더하여 갑오년에 자오충, 또 화기운이 더해지면서 사주는 더욱 조열한 사주다 되어 금기운의 씨를 말리고 있습니다.
이 사주는 위 사주와는 반대로 냉한 기운 때문에 폐질환에 취약한 사주로 신약한 사주입니다.
언듯 봐서는 화기운이 있는 듯 하나 천간은 병신합으로, 지지는 자오충으로 화기운이 약해집니다.
화기운이 약해지면서 냉기운을 가진 물과 금기운이 장악하게 되고 사주는 냉한 사주로 변하게 되면서 온기가 없는 사주가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약해진 화기운은 관성으로 남편인데 이혼을 하게 된 여명이며, 천간과 지지가 모두 충하는 갑오년에 폐암을 판정받은 명주입니다.
지금도 폐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연환경, 직업, 가정환경, 기호식품 등 다양한 면에서의 원인이긴 하지만 사주에 나타난 것만으로도 폐질환을 예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주에서 폐질환이 취약하다는 것을 알았다면 자구 노력이 있을 것이고, 이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비켜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피할 수 있는 기호식품, 음식이나 원인을 제공하는 환경을 회피하는 것도 노력의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