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운이 지지리도 없는 여성 사주

가정운이 지지리도 없는 여성 사주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인생을 시작하는 유아기에 부모복이 없으면 대체적으로 인생을 굴곡지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에겐 아무런 힘이 없고 오로지 부모의 보호와 부모만을 의지해야 하는 시기인데 부모복이 없으면 먹고, 자고, 입고, 배우는 것  등이 원할할 리가 없습니다.


이러한 시작은 중간단계인 남편복도 안좋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부모복이 안좋은데 자식의 혼인에 얼마나 신경 썼을까요? 


또 이런 가정에서 태어난 자식 또한 나에게 얼마나 배웠을지는 본인이 더 잘 알기 때문에 자식에 대한 기대도 자신의 지나온 경험과 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가정운이 지지리도 없는 여성


 

오행의 분포는 목2, 화0, 토3, 금3, 수0로 신강한 사주이며, 토.금에 치우쳐 있고 무관, 무식상 사주입니다. ​


1. 부모복 : 아버지궁인 월간이 겁재나 충이 형성되면 아버지복이 없는 것으로 보며, 어머니궁이자 정인인 월지의 未토는 기신으로 작용하여 역시 어머니복도 없습니다. 대운도 8~18세 壬申 대운인데 寅申沖이니 보모복이 없는 것이 확실합니다.​


2. 남편복 : 배우자를 나타내는 관성이 지장간에는 있지만 원국에는 없습니다. 일지.시지의 글자가 나란히 있는 것도 불리하며, 지장간에 있는 관성인 丙火마져 나란히 있는데 이 또한 일부종사 하기 어려운 불리한 상황입니다. 더구나 2018년도는 戊戌년으로 기신운으로 매우 힘든 시기입니다. 


3. 자식복 : 원국에는 자식을 나타내는 水기운이 없는 무식상사주입니다. 따라서 건강도 유의해야 합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복, 장년에는 남편복, 현재는 자식이 어머니의 말도 안듣고 말썽만 부리는 자식입니다.​


앞으로의 운은 어떨까요? 2019년 이후의 대운은 지금까지 보다 훨 좋아질 것으로 봅니다. 



우리 어머니 세대에나 있을 수 있는 대표적인 상황인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사례자 역시 남편과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과거 어머니의 삶을 되돌아 봤을 때 같은 삶을 살지 않기 위해 꾹 참고 있답니다.​


한 여성이 자신을 버리고 남편과 자식을 위해 헌신하던 이야기가 먼 어머니 세대에서나 있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현대 여성은 이런 경우에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