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세번 옮긴 대학생 사주!
오능의 글은 학교를 세번 옮긴 대학생 사주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모와 자식간에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 숨길 수 없는 세월입니다.
자식이 아무리 잘 안다고 해도 부모 속을 모르고, 부모가 인생을 살아왔다 해도 자식 속을 모릅니다. 이것이 사회에서 말하는 세대차 일까요?
부모와 자식간 의견이 맞지 않아 틀어지는 경우의 상담을 종종 하게 되는데요. 대체적으로 20대에서 일어나는 대학교 및 학과 선택과정과 결혼 상대자 선택과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은 한 대학생이 부모와 의견이 맞지 않고, 또 본인이 선택한 학과가 맞지않아 대학교를 세번이나 옮겨 겨우 자리잡은 한 대학생의 사주를 풀어봅니다.
학교를 세번 옮긴 대학생 사주!
사주의 음양은 고루므로 성향은 치우치지 않았고, 오행은 목(관성)1, 화(인성)2, 토(비겁)4, 금(식상)0, 수(재성)1로, 식상이 불리하고 비겁에 치우친 신강한 사주입니다.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친 오행은 그 오행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고, 없는 오행의 단점이 나타납니다.
토기운이 강하므로 마음의 여유가 넘쳐 나태함으로 나타납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해 모든 일을 합리화하는 경향이 짙어 현실 적응력이 약해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믿으면 확실하게 믿고 그렇지 않으면 미련도 두지 않는 편으로 극단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게으름 때문에 신뢰를 잃기 쉬우니 항상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나 대학교는 세번이나 옮기고 결국은 예능과를 선택하여 부모와 마찰을 빚는 대학생으로 비겁이 강하므로 고집과 자존심이 강하여 직장이나 공무원 등 조직체계가 있는 직업보다는 독립적이고 전문화된 자영업을 권해드립니다.
강한 화개살은 예민하고 섬세한 일을 잘하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므로 예술학과 선택은 잘 한 것 같습니다. 또한 강한 백호(정축.계축)는 강한 화개살을 더욱 강하게 합니다.
반면에 재성은 천간에 약한 계수로 있는데 강한 토기운이 극을 하니 재성운은 매우 불리합니다. 또 계수는 년간과 정계충을 이루는데 부모와의 관계도 썩 좋지 않은 것으로 봅니다. 금기운이 없어 약한 식상운은 건강관리를 요하게 됩니다.
대운으로 넘어가서 보면, 결혼운인 재성이 28세 이전으로 끝나므로 결혼은 28세 이전에 할 것을 권해드리는데, 강한 비겁운이 배우자운을 불리하게 하는 사주이므로 배우자간 사랑을 강조합니다.
59대운부터 노년에도 금기운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취약한 건강관리는 계속돼야 합니다. 특히 유의할 부분은 대장.호흡기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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