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국에 대하여!

사주에 있어서 격국(格局)이란, 타고난 성정과 사고방식, 그리고 기치관과 삶의 목표 등 정체성과 지향성을 함축한 이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격국용신은 사주학의 핵심으로써 격국용신을 모르고 사주학을 논한다는 것은 산에 가서 물고기를 잡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할 수 있습니다.​


용신은 그 사주의 가장 필요한 오행을 일컽는 용어인데, 격국이 차라면 용신은 운전기사와 같으며 사주가 신체라면 용신은 정신과도 같은 것이니, 서로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주가 하나의 격을 이루고 그 격에 알맞는 용신이 성립되어야 하니 용신을 판단함에 오류가 없어야 합니다.





격국이 형성되는 곳은 월령입니다. 즉 격국은 월령에서 결정됩니다. 월령(月令)이란? 월지를 말하는데 사주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월령이라 했습니다. 따라서 월령의 득령과 실령을 확인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월령을 사령 혹은 제강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사령은 우두머리란 뜻이고, 제강은 중요하고 근본이 되는 것을 제시하는 말입니다. 월령은 운명적으로 타고난 선천적인 氣를 부여 받은 것을 의미하여 부모 자리이기도 합니다.​


격국을 정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격국은 월령의 지장간으로 정하게 됩니다. 격국은 일간을 기준으로 월령이 어떤 육신인가를 정하는 것입니다. 월령의 지장간은 일간의 기세를 봅니다. 격국 정하는 순위에 의해 격국을 결정하게 되는데 아래 순서에 따라 정해지면 더 진행하지 않고 그것이 곧 격국이 됩니다.




1. 정기의 지장간 중 천간에 투출한 지장간으로 정합니다.


2. 정기의 지장간이 투출되지 않고, 여기의 지장간이 투출 되었을 때는 이것으로 정합니다.


3. 정기와 여기의 지장간이 투출되지 않고, 중기의 지장간이 투출 되었을 때는 이것으로 정합니다.


4. 다 투출되지 않았을 때는 월령 육신으로 정합니다.


* 왕지(자오묘유)는 천간에 투출하지 않았어도 정기를 격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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