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견.겁재가 많아 신왕한 여성사주!
오늘의 글은 비견.겁재가 많아 신왕한 여성사주에 대한 글입니다.
사주학은 그 역사가 농경 시대였으므로 남자가 농경을 담당하고 여자는 가정 일에 충실했던 시기였습니다. 문화 또한 여자는 남자에게 순종하며 여자의 인권을 내세우기란 쉽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따라서 아내의 행동거지에 따라 집안이 좌우된다고 생각을 하였고, 또 여자에 의해 남편의 운명도 좌우한다고 생각했으므로 사주학에서는 여자에 관한 내용들이 남자의 내용보다 더 많습니다.
비겁이 강하면 식상을 생하여 남편인 관성을 극하게 되고, 비겁이 강하면 재성을 극하며, 비겁이 강함에 따른 관성의 영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여자 사주에 비견, 겁재가 많아 신왕한 사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겁재가 많으면 군겁쟁관(群劫爭官)으로 나의 라이벌 여자가 많아 남자를 두고 여러명의 여자와 다투게됩니다.
- 이 경우에는 관성을 용신으로 삼고 남편을 의지하고 남편에게 순응하고 복종해야 가정이 편안합니다.
- 관성이 없는 경우에는 식상을 용신으로 삼게 되는데 이때는 남편 보다는 자식 위주로 살아갑니다.
2.비겁이 많으니 남편에 대한 의심이 많아 의부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3.여성들 끼리 경쟁이 심할 정도이니 자연히 잘생기고 멋있는 남자와 인연을 맺기가 쉽습니다.
4.겁재와 양인이 있으면서 관성이 미약한 경우에는 남편을 무시하거나 남편을 속이거나 악처가 되거나 외도하기가 쉽습니다.
5.남편이 첩을 두거나 자신이 첩이 되기가 쉽고 , 또한 나이가 많은 남편과 인연을 맺기가 쉽습니다.
6.대개 혼사가 늦어집니다.
7.이와같이 여자가 신왕하고 비겁이 많으면 빈방을 지킨다는 의미 즉 독수공방을 하게 됩니다.
8.관성도 없고 삭상도 없으면, 재성을 용신으로 쓰게 되는데 이때에는 돈돈하면서 재물에 집착하면서 살게된다. 그러나 돈을 벌어서 자칫 한 곳에 잘못 투자하여 전 재산을 잃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때에는 주로 식상운이 들어오면 재물이 들어 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