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과 식신이 약한자의 건강!

오늘의 글은 재성과 식신이 약한자의 건강에 관한 글입니다.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재성이 돈 이라면 식신은 상품으로 비유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질이 좋고 많아야만 돈을 쉽게 그리고 믾이 벌 수 있음이 세상 논리입니다. 상품은 시장에서 거래되고 돈도 또한 시장에서 돌고 회전됩니다.​

상품의 입장에서 보면 시장이 있으면 돈을 자유자재로 벌 수 있고 또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식신은 천연적으로 생산된 자연의 과실이자 하늘에서 내리는 천연의 의식주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에 식신이 있으면 천연의 상품을 하늘에서 원하는 대로 저절로 보급을 해줌이니 의식주가 풍부함이라 할 것입니다. 식신은 곧 부모로 부터 받은 상속입니다.​

이렇게 식신의 팔자는 내 자본과 내 시설로 상품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내 유통시장에서 팔고 돈을 버는 것이니 치부(致富)할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상품을 생산하고 돈을 벌더라도 건강이 좋아야만 합니다.​

병든 환자가 일을 할 수 없듯이 심신이 허약하거나 몸에 병이 들면 생산도 소비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식신과 재성(財星)을 감당하는 데에는 몸이 튼튼하듯 신왕(身旺) 함을 전제로 합니다.​

그래서 신약자에게는 재성이 흉신(凶神)이듯이, 그러한 재성을 생산하고 장려하는 식신이 신약자에게는 더욱 더 큰 흉신이 됩니다. 예컨데 이는 돈과 재물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질병, 재난, 손재를 생산하는 꼴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소화를 못해내는 위장에 밥을 계속 공급함으로써 마침내 포화상태로 만들어 질식시키는 것과 똑같습니다.​

사주분석에서 육친상으로 식신과 상관은 주체의 능력을 외부로 발산하는 것들입니다. 나무에서 꽃이 피고 잎이 피는것이 모두가 식신과 상관에 해당합니다. 이는 자기 능력을 꽃피우는 기회와 수단을 의미합니다.​

태어난 날짜인 일주(日柱)를 자동차로 비유한다면 식신과 상관은 자동차가 굴러가는 도로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식신과 재성이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와 시장이 원하는대로 우연히 자연스럽게 마련되는 격입니다.​

모든 것이 소망대로 우연히 이루어지거나 하늘로부터 타고난 부자가 욕심을 심하게 부리고 무리를 하면서 살리는 없습니다. 그래서 인정도 많으면 마음 또한 너그럽고 누구에게나 베풀기를 좋아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이와같이 사주에 식신과 재성이 함께 있으면 평생 동안 의식주가 풍부하고 건강이 좋아야 하며, 하늘과 땅과 주위에서 모두가 한결같이 자신을 보살펴 주기 때문에 만사가 형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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