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인(偏印)의 성정과 직업성!

오늘은 편인(偏印)의 성정에 관한 글입니다. 나를 낳아준 사람이 부모입니다. 이를 표현하는 말이 바로 생아자부모(生我者父母)입니다. 

나를 낳고 먹이며 키워주는 것이 인(印)이고 어머니로서 모(母)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인성의 인(印)은 모(母)와 동일한 의미로 생각하는 것이 바른 생각입니다.

그래서 인성(印星)을 모친, 서모, 유모, 이모 등으로 보고 관찰하는 것입니다. 인성을 편인과 인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들의 정식 위치는 태어난 달인 월주(月柱)입니다. 

남여 공히 사주분석에서 정인(正印)을 어머니로 보는데, 정인이 없을 경우에는 편인을 어머니로 볼 수도 있습니다.

생모는 다정하고 계모는 무정함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다정한 정인을 생모라 하고, 무정한 편인을 계모라고 합니다.정인은 자기의 육신을 낳아준 사람으로서 어머니와 정신을 낳아준 은사를 의미합니다. 한편 편인은 자기를 낳아주지 않은 어머니를 의미하므로 계모, 서모, 양모, 스승 등으로 보며 이복형제로 보기도 합니다.​

편인의 성정은 파괴의 성질로서 파재(破財), 이별, 질병재앙, 박명, 고독, 색난(色難)등의 수복을 해치는 흉운(凶運)으로 작용을 합니다. 성질도 자기주장과 고집이 있고 변덕이 심하며 권태증이 있어 무슨 일이든 싫증을 내고 뭐든지 시작은 잘하지만 결과가 늘 용두사미 격으로 허망한 행동을 잘하며 태만해지는 성격을 갖습니다.​

편인이 사주에 있으면 생모와 인연이 박하고 스승이나 직장과도 무정한 사이입니다. 그리고 편인을 가진자는 공부할 환경이나 여건이 힘들어서 독학이나 고학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학문과 멀어지기도 합니다. 또 직장의 운이 박하기 때문에 취업이 힘들고 취업을 하여도 한곳에 오래 지탱할 수가 없는 팔자입니다. 

사주에 이런 편인이 있는 사람은 의사, 학자, 예술가, 승려, 배우 등 연예계 방면에 종사를하면 발전이 있는 팔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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