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분석과 운세 예측의 관건
오늘의 글은 사주분석과 운세 예측의 관건이라는 주제입니다.
사주분석과 운세예측에서 관건은 육신(六神)이 갖는 본래 그의 성정이 아니라, 주인공(日干)과 다른(他) 육신인 신하육신(六神)과의 이해관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컨대 육신간의 상관관계에서 서로 유익하면 기뻐하고 반기며 후대를 합니다. 그러나 육신간의 상관관계에서 서로 무익하여 쓸모가 없고 불리한 관계라면 서로가 미워하고 방해하며 싫어함이 상식이고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만물이 시간(天時)에 따라서 변화를 하듯이 사주분석에 서 육신(六神)의 가치도 또한 시간인 세월에 따라서 항상 변동함이 진리입니다.
적과 동지의 구분이 항상 똑같을 수만은 없습니다.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될 수도 있고,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사주와 운세분석에서 주인공을 기쁘게 하는 오늘의 희신(喜神)이 주인공을 괴롭히는 내일의 기신(忌神)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사주와 운세분석에서 희신과 기신의 역할관계가 시간이라는 세월에 따라서 늘 변화하고 있음을 인식해야만 운세판단을 바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물레방아처럼 돌고 도는 것이 인생'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한 인간의 운명을 조정하는 사주 분석과 운세 예측에서 육신의 희신과 기신도 물레방아처럼 돌고 돌기 때문에 삶의 흥망성쇠가 무상함이 아닐까요?
그래서 운명의 진행과정에서 희신이 때를 만나듯 득령(得令)과 득세(得勢)를 할 때에는 춘풍에 꽃이 만발하는 격이니 만사형동하고, 부귀영화를 누립니다.
그러나 반대로 운명의 진행과정에서 기신이 때를 만나듯 득령과 득세를 할 경우에는 하던 일이 추풍낙엽처럼 몰락하고, 매사가 만사불성 함이니 천하 없는 누구라도 질병, 재앙, 빈곤에 허덕이게 되어 곤경에 처하게 되는 것이 팔자이고 운명입니다.
사주팔자와 운세분석에서 육신(六神) 중에서 정인(正印)은 생모에 해당하고 편인(偏印)은 계모에 해당합니다. 세상을 지켜보면 생모도 생모하기 나름이고 계모도 계모하기 나름입니다.
생모라고 해서 이 세상의 모든 생모가 착하고 어질지만은 않아 어떤 경우에는 자식을 굶기거나 길에 내버리기도 하며 심하면 목을 졸라서 죽이는 극악무도하고 악독한 생모도 있습니다.
계모도 모성을 가진 여성인지라 때로는 생모 이상으로 잘하고 자상하며 다정다감한 계모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처럼 정인(正印)과 편인(偏印)의 가치는 늘 상대적입니다.
이렇게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과 운세도 자신이 그 운명과 운세를 어떻게 대하고 대응하며 관리하고 또 처세를 하는 가에 따라서 그 운세의 질(質)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을 명심 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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