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과 편관의 적성!
오늘의 글은 정관과 편관의 적성에 관한 글입니다.
사주팔자는 자신이 타고난 기호를 찾아 인간과의 관계를 살핌으로서 팔자의 그릇인 격과 나를 돕는 기운인 용신을 정하고 귀천청탁(貴賤淸濁) 및 성패를 조율하고자 함에 있는 것입니다.
물질만능 사회에서는 도덕이나 인격 등의 균형감 이전에 능력이 우선시되는 세속적인 가치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팔자 추명학은 실제 현상을 도외시하는 술법이 아니므로 판단시 무게 중심을 잘 잡아야합니다.
굳이 중요도 순으로 나열하자면 첫 번째가 재성(財星), 그 다음이 인성(印星), 다음이 관성(官星) 순으로 봅니다. 현대사회에서 관살의 유무는 중요하지만, 관살이 강하면 기신이 되며 생존경쟁에서도 약하다고 봅니다.
팔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財나 寅이 될 것입니다. 재는 성실성과 현실과 실천력을 조율하며, 인은 요령과 기획력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러면 교육학과, 국문학과, 의과, 종교학과 등등 어느 사주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서 어머니들이 자식의 사주를 들고 상담을 하는 것이리라 봅니다.
우선 정관(正官)을 살펴보지요. 정관은 원리원칙에 충실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일을 추진하려 합니다. 특히 주변에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일에 대해서는 나서서 잘 따지려고 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정관과 상관의 성분이 만나면 이같은 성향은 증폭하여 대학가의 시위를 주도하는 인물이 되기도 합니다. 상관과 정관의 길한 조합의 경우에는 사법고시에 적합하며, 식신과 정관의 길한 조합은 법학을 전공 법학자로 대성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인과 정관의 길한 조합은 행정고시에 적합합니다.
편관(偏官)은 위험한일, 모험성을 필요로 하는 일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무기공학과, 경찰대학, 사관학교, 경호과, 모험가, 스턴트맨 등... 따라서 무기를 다루는 일이나 자신의 힘으로 많은 이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보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관이 자신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일에 관심을 갖는 다면 편관은 자존심과 무관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일을 함으로써 보람을 느낍니다.
편관이 정재를 만나면 자신을 극제하면서도 돈벌이에 관심을 갖게 됨으로서, 청부업이나 킬러 등의 일을 하며, 편관과 식신의 조합은 무관으로 명성을 날리므로 이런 경우에는 사관학교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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