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의 분포가 고르면!
오늘의 글은 음양오행의 분포가 고르면 어떤가를 살펴봅니다.
팔자 여덟 글자의 음양오행의 구성이 조화로우면 대체로 평탄한 삶을 살아갑니다. 사계절이 원만하다 하여 인생사 평지풍파가 적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운에서 재살이나 겁살, 백호살이 들어오게 되면 사건 사고에 휘둘리는데 인생의 전도를 살핀다는 것은 매우 세밀한 감명이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대운과 세운의 들어오고 나가는 십이운성의 펼쳐짐도 함께 조합하여 판명해야 하니 팔자 감명은 방정식으로 치자면 최소 3차방정식 이상의 함수 방정식인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장애가 연속하여 나타나는 것은 대부분 운이 하강 운세일 때입니다.
인생이란 것이 좋을 때와 어려울 때가 교차하는 것임을 감안한다면 이럴 때를 대비하여 평소에 복덕을 쌓아야 한다고 옛 어른들이나 선지식들은 한결같이 얘기합니다.
복덕을 쌓는다는 것이 뭐 그리 대단히 큰 선행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밥 때 되어 찾아온 사람에게는 밥상을 나누고 목마른 사람이 물을 청하면 물 한 그릇 대접하는 것이 복덕인 것입니다.
누군가 넘어지면 달려가 일으켜 세워주고, 공연히 남의 뒷말을 하지 않는 이런 일들이 복덕의 근간이 되는 것임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요즘이야 남의 집을 방문하는 일이 드물고 친척 간에도 밖에서 만나 음식 대접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입니다.
공짜 밥 얻어먹는 것을 즐기지 않고 되도록 밥값을 먼저 내려는 마음은 만난 사람에게 밥상을 차려내는 것과 같은 의미일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선업이 쌓이면 그 자체가 하나의 견고한 성이 되기 때문에 장애가 그 성벽을 함부로 넘보지 못합니다.
장애가 찾아올 때는 보통은 생각과 기도로써 힘을 얻듯이 평상시 작정 기도를 하게 되면 일종의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 됩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팔자에 재살이나 겁살, 망신살과 같은 조심해야 할 신살이 있는 사람들은 평상시의 소소한 선업 쌓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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