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견의 해결사는 상관!
오늘의 글은 비견의 해결사는 상관이라는 주제의 글입니다.
신왕 사주에서 비견은 혹이고 암(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왕한 사주에서 비견은 사사건건 따지고 간섭하며 덤비면서 분배와 분할을 요구함이니 눈의 가시 같은 골치 덩어리 입니다.
이처럼 눈의 가시 같은 비견의 기운을 빼주어야만 할 상황에 상관이 나타나서 감쪽같이 비견을 설기시켜 처리해주는 것이 바로 공로자인 상관입니다.
이렇게 무용지물인 상관이 멋지게 움직여서 무용함을 유용하게 활용하니 전화위복이 되어 적군이 동지가 되고 병이 거꾸로 약이 됩니다.
그래서 사주가 신왕(身旺)자 이면서 상관이 길신(吉神)인 경우에서 비견과 상관의 관계는 소화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관계이므로 숨통이 트이고 속이 풀리며 기분이 전환되고 능률이 향상됩니다.
이러한 모두는 비견의 지원 덕분으로 인덕이 많아지니 만사가 사람에 의해서 성공하듯 인인성사(因人成事)함을 얻게 됩니다.
즉 누구와 손잡아도 매사가 속성으로 진행되고 술술 풀리며 빠른 속도의 소득증대를 가져오게 됩니다. 언제나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주는 친구 덕분에 투자, 전진, 발전, 출세를 하게 됩니다.
추진하는 일이 장애물로 막히거나 어렵게 되면 주변에서 도와주고 길을 뚫어주는 지원자와 후견인이 나타나 남이 앞장서서 시원하게 처리를 해줍니다.
그는 총명, 비범, 능수능란해서 만사를 기분과 감정으로 처리하지 않고 실리적 기술식으로 선수치고 기선을 제압함이니 누구나 탄복하고 그를 따릅니다. 즉 머리를 써서 만인이 자신을 위해서 힘쓰도록 유도하는 능력인 것입니다.
그러나 사주가 신약자이거나 상관이 흉신인 경우에는 상황이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럴 경우에는 비견과 상관 둘이서 상관을 쌍으로 생(生)해 주니 처음에는 꿀단지처럼 달달하고 즐겁지만 그 결과는 쓰디쓴 독배를 마시게 되어 누구든 만나서 집촉하면 출혈을 입게 되고 적자투성이의 만신창이가 됩니다.
비견이 상관을 만들어내는 산모이므로 비견이 상관을 조성하듯 언제나 주변에서 나 자신을 불리한 함정으로 유도를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 자신 또한 그러한 방향으로 두뇌를 쓰게 됩니다.
즉 비견이 상관을 생산하기도 하지만 거꾸로 상관도 비견을 설기하고, 유도 하듯이 나 스스로도 상대를 유인하여 함께 물에 풍덩 빠지는 자살 행위를 종종 한다는 의미입니다.
매사에 예민, 속단, 성급해서 서두르다가 일을 자주 망치는 처지에 자신과 똑같은 동지를 만나서 장단을 맞추니 더 더욱 속도를 위반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예컨대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격이니 모두가 신경과민, 오버센스, 편견, 아집 등 오판의 소산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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