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이 재성을 볼 때!

오늘의 글은 식신이 재성을 볼 때의 상황을 보겠습니다.


사주분석에서 식신과 재성을 비교할 때 식신은 생산하는 공장으로, 재성은 유통시장과 판매시장으로 비유하여 분석하는 것이 분석의 유효성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


식신은 생산하는 공장이고, 재성은 물건을 사고 파는 유통시장과 판매시장입니다. 공장에서는 물건과 상품이 만들어져 나오고 시장에서는 물건과 상품과 돈이 서로 거래되고 교환되는 곳입니다.​


그런데 식신(商品)이 재성(市場)을 만났다고 하면 공장에서 생산된 상품이 유통시상과 판매시장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었음을 뜻합니다. 





이렇게 식신이 재성을 만났음은 상품이 시장에 나와서 돈과 교환이 되는 형국이니, 식신이 재물을 키우는 식신생재(食神生財)라 하므로, 주인공에게 봄바람과 같은 순풍이 불듯이 돈바람이 불어 돈을 벌고 부자가 되는 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시장(財星)이 없다거나 시장을 갖지 못한 상품(食神)이라면 중간의 유통업계를 통해서 거래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시장(財星)을 갖지 못한 상품(食神)은 유통업계에 일정한 마진을 보장해 주어야하므로 이윤이 박하고 소득이 적어지므로 이는 단지 일만하고 품삯을 받는 단순 노동자에 불과하다는 의미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는 인력을 상품으로 거래하는 직장을 말하는 것으로 수동적인 생산에 불과하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시장(財星)이 허약해도 사주가 신왕하고 식신(工場)이 건전한 사람의 경우에는 시장의 수요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충족을 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대운과 세운에서 재성이 겹쳐준다든지, 아니면 재성이 12운성의 왕지(旺支)에 이를 때에는 바람이 불어서 큰 재물을 치부하여 거부를 이룰 수도 있습니다.


육신들 중에서 식신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편인(偏印)인데 이러한 편인을 쉽게 제압하고 제거를 해주는 것이 재성입니다. 그래서 재성이 등장해서 편인을 제거해주면 식신(工場)은 안심하고 생산을 계속할 수가 있게 됨은 물론 불의에 발생될 수도 있는 어떠한 재난이라도 능히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편인은 항상 틈만 있으면 식신을 노리고 방해하며 해치려하므로 대운과 세운에서 편인운( 偏印運)이 들어 올 때에는 생산에 걸림돌과 장애가 발생될 것을 각오하고 만반에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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