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기초-음양의 기준과 구분

오늘은 명리학기초로 음양의 기준과 구분에 관한 글입니다.


음양의 개념을 생각해보면 음양의 형상을 그려보고 그 속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음양을 구분하는 기준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음양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사물과 현상의 대립되는 기운이나 성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양은 두 사물 간의 대립 관계 일 수도 있고, 하나의 사물 내에서 내립하는 관계일 수도 있습니다. 





물과 불의 관계를 보면, 두 개의 사물은 대립의 관계입니다. 물은 차갑고 아래로 흐르는 성질입니다. 불은 뜨겁고 위로 솟아오르는 성질입니다. 물이 음, 불이 양입니다. ​


하나의 사물인 물만을 살펴보면, 물은 흐르지만 어떤 곳에서는 고이기도 합니다. 흐르는 물과 고인 물은 대립되는 성격으로 각각 양과 음이 됩니다.


음양은 사물의 형상 · 성향 · 기운 등의 기준으로 구분합니다. 구체적으로 는 소극과 적극, 후퇴와 발전, 연약과 강강, 내부와 외부, 물질적과 정신적, 보수적과 진보적, 음기와 양기 등이 음양 구분의 기준이 됩니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사물의 음양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음 - 땅, 여자, 물, 아래, 오른쪽, 뒤, 밤, 죽음, 가난하다, 천하다, 악하다, 신하, 빌다, 꾸중, 들짐승, 손님, 아우, 달리다, 숨다, 아내, 작다, 적다, 채워 있다, 끝, 양, 달, 어둡다, 탁하다, 춥다, 습하나, 약하다, 부드럽다, 가을, 겨울, 서쪽, 북쪽, 몸, 추하다, 얇다, 무겁다, 짧다, 물러가다, 고요하다, 공간, 겸양, 절망 등입니다.​


양 - 하늘, 남자, 불, 위, 왼쪽, 앞, 낮, 삶, 부유하다, 귀하다, 착하다, 군주, 주다, 칭찬, 날짐승, 주인, 형, 날다, 나타나다, 남편, 크다, 많다, 비어 있다, 시작, 밝다, 맑다, 따뜻하다, 건조하다, 강하다, 단단하다, 봄, 여름, 동쪽, 남쪽, 마음, 아름답다, 두껍다, 가볍다, 길다, 나아가다, 움직이다, 시간, 교만, 희망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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