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은 부양자, 그 이유는?
본 포스팅은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정관이 갖는 육친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글입니다.
나를 부양하는 것이 독자적인 생활력이 없을 때인 어려서는 아버지이지만, 반대로 육신이 늙어 노쇠해신 노년기에는 자식이 나를 부양하는 별입니다.
피부양자(被扶養者)란, 독립이나 자립을 할 수 없는 의존자이기에 미숙한 어린 시절, 소년시절, 늙고 병든 노년시절 등을 의미합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의지하는 것이 동양의 사회제도이고 전통이며 경제는 남편이 전담하며 아내는 주로 집안의 살림과 자녀보육 등 가정을 전담하는 것이 압도적인 현실이므로 남편을 정관으로 보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현명하고 인자한 사람을 군자라고 하는데 정관은 어질고 착한 군자로서 자식을 만인이 존경하는 인격자나 군자로 만들고자 늘 마음을 쓰고 노력을 합니다.
즉 법과 윤리 그리고 도덕을 시키고 만인의 모범과 귀감(貴鑑)이 될 수 있는 착하고 바르며 덕망이 있는 인간으로서 가르치고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정관입니다.
그래서 친아버지인 생부(生父)와 같이 다정하고 인자하게 부양하는 정관은 군자처럼 너그럽고 다정한 인격과 인재를 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정관은 나를 부양하는 부양자로서 가장 지체가 높은 어른인 동시에 나에게 의식주를 제공하는 젖줄이자 명맥(命脈)이며 생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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