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맛 빵, 치즈베이글
편의점까까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 속에서 살아가는 삶.... 그리고 금년도의 마지막 날.... 마지막 잎새처럼 조심스러워지는 건 왜일까요?
내년이 다가오는 게 웬지 두렵고 싫어지는 건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기 때문일까요?
편의점에 앉아 여러 고객을 상대하면서 좋은 인상으로 대하는 것 보다 묵묵함으로 일관하는 날이 더 많습니다.
좋은 말과 좋은 인상을 보이려 해도 시비 하려하고 자기가 기분 나쁘면 상대가 좋은 인상을 하는 것 마져 시기가 되는가 봅니다.
해서 편의점 노하우 ...."아무 말 하지 말고 판매 업무만 한다" 입니다.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폭신폭신한 식감 치즈맛 빵, 치즈베이글....간식으로는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