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의 원인이 성관계만인가?

오늘은 방광염의 원인, 방광염 치료법, 방광염 예방법에 대해 올려드리겠습니다.


방광염의 원인이 성관계로만 생기는 질환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라고 여기고 있는 듯합니다.


그렇기에 성관계를 갖지 않은 미혼녀가 방광염에 걸리면 이상한 눈으로 보는 게 일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방광염의 원인이 성관계로만 걸리는 질환이 아니라는 데에 그 오해를 벗어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여 방광염의 원인, 방광염 치료법, 방광염 예방법에 대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방광염 원인


방광염은 남성보다도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항문 주변에 묻어있던 대장균이 성관계 중에 여성의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올라가 방광으로 올라가 방광염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죠.


남성 요도보다 짧은 여성의 요도는 항문과 요도가 가까운 여성에게 많이 생깁니다. 방광염이 생기면 소변이 자주 마렵고 막상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아 꽤나 고통스럽습니다. 더욱이 질환의 특성 때문에 마음 놓고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옷차림에 의한 방광염 원인


방광염은 성관계 외에도 옷차림에 따라 걸리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추운 겨울에 치마를 입는 것은 자궁 건강에도 좋지않고 방광 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최대한 옷을 따뜻하게 옷을 입고 몸에 꽉 끼지않는 편안한 옷을입는 것이 좋습 니다.



만약 방광염이 의심되면 빠르게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방광염은 비교적 치료가 쉽습니다. 염증을 치료해 주면 소변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세가 계속해서 재발되는 만성방광염이라면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방광염 치료법


일반적으로 급성방광염은 치료가 잘됩니다. 하지만 재발을 잘하는 만성방광염은 꾸준한 치료가 요구됩니다. 방광염은 한방에서 볼 때 신장, 방광기능이약해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봅니다. 이어 빈뇨, 급박뇨, 야간빈뇨, 통증, 농뇨, 혈뇨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 방광염은 정기의 부족으로 기초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면역력을 증진시켜 딱딱해진 방광의 긴장을 풀어내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방광염은 치료가 잘되는 질환이니 너무 걱정 마시고 숨기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겠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방광염 예방법


이러한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하루에 9~10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재발 예방에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또한 비타민 C를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비타민 C는 방광염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변이 마려울 때 억지로 참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성관계 전.후로 생식기 주위를 깨끗이 하는 것도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