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과 부추의 음식궁합

오늘의 음식궁합은 된장과 부추의 음식궁합....함께 먹으면 좋은음식에 대해 올려드리겠습니다.


우리내 밥상에 된장국, 된장이 빠지는 밥상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입맛이 없을 땐 날 된장을 물에 풀어 그것만 끓여 먹어도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될 만큼 우리내 기본 반찬으로 입에 굳은 양념이자 반찬입니다.


이러한 된장을 부추와 함께 먹으면 좋은음식..... 음식궁합으로 추천함과 아울러 풀어볼까요.






콩의 효능이 풍부한 된장


된장과 부추는 단연 돋보이는 찰떡궁합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된장과 부추는 서로의 장점을 더욱 높여 주면서도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된장의 원료인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로 표현된 만큼 고단백.고지방의 특성을가진 영양식품입니다.


콩은 또한 소화를 방해하는 성분과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물질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된장은 콩을 삶아서 미생물에 의해 발효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비해 소화가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된장의 효능



가열과 발효를 통해 콩 특유의 비린내가 사라지고 몸에 해로운 물질도 없어지며 단백질이 분해돼 아미노산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인체의 영양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콩을 발효시킨 된장에는 눈으로 볼 수 없는 곰팡이 세균 효모의 협동작용으로 탄생된 식품입니다.


된장국은 식욕증진과 우수한 단백질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만, 된장국만을 먹을 때 우려되는 문제점도 적지않습니다. 된장은 소금 함량이 많아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할 수 있고 비타민A.C의 부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된장과 부추의 음식궁합


이런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부추입니다.


짠 음식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나트륨의 영향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등 건강상의 문제점이 일어날 수 있지만, 부추를 함께 끓여 된장국을 만들면 나트륨의 피해를 감소시켜 줍니다. 


또한 된장은 콩을 원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비타민 A.C가 전혀 들어있지 않지만, 이를 많이 함유한 부추를 된장에 곁들이면 이 문제도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양념이자 식품재료인 된장을....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첨가해서 거듭나는 식품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