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와 마늘의 음식궁합 요리

오늘의 음식궁합 요리 편에서는 문어와 마늘의 음식궁합 요리를 올려드리겠습니다.


문어의 고귀한 삶과 마늘의 열정적인 삶을 함께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궁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겸손한 문어와 열정 가득한 마늘이 우리 몸과 마음에 영양과 에너지를 주는 건강한 음식궁합으로 대한민국의 조리사에 의해 찬란하게 태어날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마늘은 신경의 긴장이나 흥분을 풀어주는 작용을 해 불면증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마늘을 삶아 그 물을 수시로 마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마늘은 온갖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만병통치 식재료인데요. 이 문어와 마늘의 음식궁합 요리를 참고해보세요. 





문어 효능


문어는 살이 부드러워서 삶아 먹으면 쫀득쫀득하며 감칠맛이 납니다. 


문어는 많은 영양소을 내포하고 있어 시력회복과 빈혈방지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타우린이 약 34% 가량 함유되어 콜레스테롤계의 담석을 녹이는 작용을 합니다.


예전부터 민간요법으로 혈압이 높거나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병에 걸리면 문어를 푹 고아 먹어 질병을 치료했으며....,


일본에서는 1940년대에 문어 삶은 국물에서 타우린을 추출, 심장과 결핵 치료약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타우린은 혈액 상의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합니다. 


혈압조절, 두뇌 개발, 신경정신 활동에 관여하고 눈의 망막기능을 정상화 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동맥경화, 간장병, 시력감퇴, 변비, 미각장애에 도움을 주고 간을 해독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며 그 외 다량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보양식으로 널리 쓰입니다.





활력을 주는 만병통치약, 마늘


마늘은 고단한 삶 속에서 작은 씨앗을 잉태하는 생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친 세포에 활력을 넣어주는 활력소 역할을 해 온갖 병을 다스리는 만병통치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늘은 모양이 반듯하며 껍질 표면에 윤기가 있고 빛나는 백색이 도는 것일수록 좋습니다. 단단하고 묵직하며 탱탱해야 합니다.


이렇게 질 좋은 마늘은 온갖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마늘에는 생리활성물질인 스코르디닌 성분이 들어 있어서 내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신진대사를 높여 기력을 상승시키고 마음의 에너지도 증폭시키는 불같은 식재료입니다. 


쥐에게 마늘을 먹여 실험한 결과, 헤엄을 더 잘 치고 헤엄을 친 후의 회복율도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마늘을 섭취하면 지칠 줄 모르는 대초원의 치타와 같이 가슴을 열고 쉼없이 뛸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과 불면증에도 탁월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손발이 차고 머리가 무거워 어지러울 뿐더러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을 먹어야 하는데 마늘이 이런 혈액순환 질병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강한 살균력과 보온 효과가 뛰어나 감기, 기침, 가래, 천식 등에도 탁월합니다. 


니특히 노화로 저항력이 떨어져 이 같은 증상이 만성화할 때 마늘로 자양강장하면 좋습니다. 


마늘이 보온작용을 해 냉증 치료에도 사용하는데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마늘을 꿀에 재운뒤 밀폐해서 2~3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 복용하면 손발이 따뜻해지고 하복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속이 냉하거나 찬 것을 너무 많이 먹어 설사를 일으킨 경우에도 효과적입다. 


속이 냉해서 소화가 안 되고 구역감이 있거나 식욕이 없을 때는 마늘을 프라이팬에서 잘 구워 꿀을 살짝 묻혀 먹어도 좋습니다.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위장을 자극해서 소화를 촉진하고 비타민B가 완전히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단, 날 것은 자극이 강하므로 궤양이 있을 때는 주의해서 섭취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