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 궁합 맞는 식품
오늘의 음식궁합은 콩과 궁합 맞는 식품입니다.
먼저 콩 보관하는 방법을팁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콩을 오래 두고 먹으면 벌레가 생기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콩을 담아둔 자루나 용기에 습기가 차지 않았는지 확인한 후, 밑바닥에 소금을 뿌려 콩을 보관합니다.
또 보관해둔 콩을 손질할 때는 먼저 넓은 쟁반에 콩을 펼친 후 벌레가 먹은 콩이나 잡티를 골라내면 쉽습니다.
콩을 씻을 때는 물을 조금만 넣고 박박 문질러 씻은 후 물을 조금 더 부어 헹굽니다.
콩과 궁합 맞는 식품
@ 콩비지와 돼지고기
콩을 갈아 돼지고기와 함께 끓인 콩비지찌개는 몸에 이로운 것은 증가시키고 해로운 것은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에 좋습니다.
@ 콩과 쌀
쌀에는 필수아미노산인 리신이 적고 메치오닌은 많은 편입니다. 이에 비해 콩에는 단백질과 리신이 많지만 메치오닌은 적습니다.
이 때문에 쌀과 콩 제품을 합치면 단백질의 영양이 높아집니다.
또 콩은 상대적으로 쌀에 적게 들어 있는 비타민 B1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콩을 발효시킨 된장을 밥 반찬으로 이용하고 콩밥을 즐겨 먹어왔는데 이것은 영양상 궁합이 아주 잘 맞는 것입니다.
@ 콩과 다시마
콩에 함유된 사포닌은 항암 효과와 과산화지방을 막아주는 성분이지만 체내에 들어오면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부족하기 쉬운 요오드와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서는 콩을 먹을 때 다시마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흰콩다시마조림처럼 함께 조리를 해 먹으면 손실되는 영양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 된장과 부추
된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소화 흡수가 아주 잘됩니다.
하지만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고 비타민 A와 C가 부족한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점을 보완해주는 식품이 바로 부추인데 부추를 된장에 넣고 끓이면 칼륨이 나트륨의 균형을 조절해주고 부족한 비타민도 함께 공급해줍니다.
우리 콩과 수입 콩 구분하는 법
우리 콩 |
수입콩 |
- 껍질이 얇고 깨끗하다. - 윤택이 많이 난다. - 배꼽색깔이 검은 낟알이 조금 섞여 있다. - 가로로 잘린 낟알이 거의 섞여 있지 않다. - 낟알 굵기가 고르지 않다. |
- 껍질이 두껍고 거칠다. - 윤택이 적게 난다. - 배꼽색깔이 검은 낟알이 많이 섞여 있다. - 가로로 잘린 낟알이 섞여 있다. - 낟알 굵기가 고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