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관의 위엄과기백!

오늘의 글은 편관의 위엄과기백에 관한 글입니다.

나를 극하는 것은 극아자관귀(剋我者官鬼)로 직업과 질병입니다. 관성에서 편관과 정관의 고향은 태어난 시각인 시주(時柱)이고 관성은 분발의 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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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사주에서는 음양을 불문하고 관성인 편관과 정관이 자식, 건강, 직업입니다. 그러나 여자의 사주에서는 관성인 편관과 정관은 남편, 애인, 직업, 질병입니다. 이를 구분 해본다면 정관은 정식남편을 의미하고 편관은 애인과 정부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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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관은 정식의 관으로 문과로 관찰하기에 즉 행정관이나 사무관으로 봅니다. 그러나 편관은 기술, 예능계통 등의 이과로 관찰을 합니다. 한편 편관으로 질병을 관찰하고 판단하는데 사주에 편관이 없을 경우에는 정관으로 편관을 대신하여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오행이 일간인 나를 극해 오는데 음양이 서로 같은 경우가 편관에 해당합니다. 예컨데 나를 부양하는 극아자(剋我者)로서 일간과 음양이 편중을 이루는 경우가 편관인 것입니다.​

이렇게 한쪽으로만 치우친 음양의 편중 현상은 애정이 없고 오로지 이해만을 따지는 무정한 관계입니다. 그래서 편관은 부양은 하지만 애정이 없이 이해 타산적이므로 냉정하고 무정합니다.​

마치 새아버지의 의부(義父)와 같이 인정사정이 없고 힘으로 지배하며 가혹 하리 만큼 엄격함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는 자식이 미워서가 아니라 훌륭한 인격과 군대를 만들기 위한 스파르타식의 군대 훈련과도 같은 이치라 비유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편관은 호랑이처럼 사납고 강하며 위엄이 있고 기백이 있는 인격과 인재를 길러내는 재주가 있습니다. 편관은 비굴하고 맹종하는 무기력한 자세와 행동을 단호히 배격하고 용진무퇴의 기질과 체질을 철저히 배양하며 불의와 부정을 증오하는 의협심을 강하게 기릅니다.​

그러기에 편관의 명주는 어려서부터 성격이 급하고 모가 나며 진취적이고 독선적이며 남의 지배와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남의 위에 군림하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편관의 장점은 인물이 비범하고 설득력이 뛰어나며 칠전팔기의 강한 인내력, 투지력, 불굴의 정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배하고 영도하는 지도력이 비범하며 능동적, 비판적, 영웅적, 혁명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꿈이 크고 포부가 대단합니다.​

그러나 편관의 명주가 갖는 단점으로는 남을 이해하고 타협, 협동하는 원만한 성품과 수완이 부족하고 직선적이고 저돌적이기 때문에 적이 많으며 바람을 일으키는 문제아이자 풍운아로서 가장 말썽이 많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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