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터와 상생이 되면 부귀를 누린다.

오늘의 글은 '집터와 상생이 되면 부귀를 누린다.'라는 주제의 글입니다.


지형과 지세가 곳곳이 다르듯이 토질도 제각각입니다. 습기가 많은 논과 같은 땅도 있고 건기가 많은 밭과 같은 땅도 있습니다. 


살아 있는 동식물은 그 토질의 기운과 상생이 되는 것도 있고, 또 상극이 되는 것도 있습니다. 자연의 일부인 사람도 예외는 아닙니다.


예를 들면, 볍씨는 습기가 많은 논의 기운과 상생이 되고, 콩 씨는 건기가 많은 밭의 기운과 상생이 됩니다. 


따라서 볍씨가 논에 뿌려지면 잘 자라서 결실을 보지만, 밭에 뿌려지면 잘 자리지도 못하고 결실도 보지 못합니다. 콩 또한 같은 이치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집터의 기운은 물론, 사람의 기운도 제각각입니다. 아무리 좋은 집터라고 해도 그 사람의 기운과 맞는 터가 있고 맞지 않는 터가 있기 마련입니다. ​


기름진 논과 같은 좋은 집터와 잘 맞는 사람이 있고, 기름진 밭과 같은 좋은 집터와 잘 맞는 사람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 집터의 기운과 그곳에 사는 사람의 기운이 상생이 되면 반드시 부귀영화를 누리고 그 후손도 번성합니다. ​


그러나 그 집터의 기운과 그곳에 사는 사람의 기운이 서로 충돌되면 아무리 좋은 집터라고 해도 부귀영화를 누리지 못합니다. 


나쁜 집터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그 사람의 기운과 집의 기운이 상생되는 집터에 사는 것은 벼를 논에 심고 콩을 받에 심는 것과 같은 것이 되고, 그 사람의 기운과 집터의 기운이 충돌되는 곳에 사는 것은 벼를 밭에 심고 콩을 논에 심는 것과 같은 것이 됩니다. ​


서로의 기운이 상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상과 지하의 생기가 모이는 좋은 집터라고 해도 집터와 그 사람의 기운이 상생되지 못하면 부귀영화를 누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잘 안되던 상점이 어느 사람이 들어가면 잘 되는 이치가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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