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좌우하는 요소들
오늘은 운명을 좌우하는 요소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사주팔자가 같은 사람이 같은 삶을 살 것이라고 보는 것은 단순한 사고방식입니다.
사주팔자를 연구하는 기본 목적은 인간의 운명을 파악해서 이에 대처하는 것이지만, 인간의 운명은 사주팔자에 의해서만 좌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우주 만물은 시간·공간·물질·에너지의 4대 요소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인간의 운명도 마찬가지라서, 시간·공간·물질·에너지의 변화와 상호 영향에 따라 운명도 바뀌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수태부터 사망까지의 시간, 생활 경력의 공간, 육체 및 장기와 육친과 친구 등의 외재 물질, 정신 및 영혼과 소리나 전파 등의 외재 에너지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운명의 요소를 판단하고 연구하는 학문을 명리학 · 추명학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사주팔자만으로 운명을 살피는 일은 시간 위주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명리학이 사주팔자를 기초로 하는 학문임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명리학은 사주팔자의 영역에 공간, 물질, 에너지 분야를 대입시 추명의 확률을 높여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명리학 3대 고전의 하나로 꼽히는 [적천수]의 '출신편'에도 “격국에 출중한 곳이 없으면서 무리에서 뛰어남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세덕(世德)을 궁구할 것이며, 다음으로 산천을 잘 살펴보고 그런 연후에 '사주를 따진다'는 대목이 있습니다.
사주가 좋지 않은데도 부귀를 이루는 자가 있으면, 먼저 가문이 대대로 쌓은 공덕을 살피고, 다음으로 음택을 비롯한 풍수지리를 살펴보며, 그런 다음에 사주를 추명하라는 말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비추어 보아도 맞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운명을 사주팔자로만 판단하기는 어려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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