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기초-오행의 흐름

오행은 다섯 개의 부호지만 끊임없이 순환하는 상생상극(相生相剋)의 고리로 연결됩니다. 마치 봄()에 나무가 싹을 틔워, 여름()에 꽃()을 피우고, 가을()에 열매()를 맺어 겨울()에 씨앗()이 되어 봄날을 기다리는 과정을 되풀이 합니다.

 

이는 식물과 사물뿐만 아니라 인간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모든 것이 생로병사(生老病死)의 항구적 과정에 놓여 있을 뿐 고정되어 영속적인 것은 없습니다.

 

이처럼 삼라만상이 정지되고 단절되어 보일지리도 오행의 상대적 작용에 의해 생왕사절(生旺死絶)의 순환과정이 반복되는 현상을 오행의 흐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 오행을 시간의 흐름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근묘화실(根卯花實)로서 생극(生剋)의 과정일 뿐 시간 그 자체는 아닙니다.​

 

하지만 춘하추동(春夏秋冬)처럼 계절의 순환적 흐름은 원형이정(元亨利貞)으로서 시간과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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